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옛날 사람들이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참고 살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으로 가부장제가 강했고, 여성의 지위가 낮아 이혼을 선택하기 어려웠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힘든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참고 사는 것이 미덕'이라는 사회적 인식과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이혼 후 자녀들이 겪을 어려움에 대한 걱정으로 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법적으로도 가정폭력을 범죄로 인식하지 않아 피해자를 보호하는 제도가 미비했습니다. 종교적 이유나 가문의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적 배경도 이혼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112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상담소를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