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트, 버스 등을 이용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

2020. 03. 19. 03:33

아파트에서 내려갈 때마다 계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트 문이 열리고 타인이 있는 걸 보면 함께 타기가 겁이나고 심장이 마구 뜁니다.

버스, 지하철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인들은 단순히 심리적 문제일수도 있지만 공황장애도 의심해 봐야한다고 합니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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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justhong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나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에 겁이 나고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보통 광장공포증이라고 합니다.

광장공포증의 핵심은 자신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은 주로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공황장애도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문제입니다.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의 차이는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입니다. 공황장애가 예고없이 찾아오는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이라면 광장공포증은 특정 상황(예를 들어: 버스, 기차, 배, 비행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황 혹은 주차장, 시장, 다리 등 개방된 공간에 있는 상황, 상점, 영화관 등 밀폐된 공간에 있는 상황, 집밖에 혼자 있는 상황 등)에 대한 두려움이란 것이죠. 모두 크게는 불안장애에 속합니다.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심리치료가 효과적이지만, 신체증상이 심하면 약물치료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신체적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치료가 가능한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심리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2020. 03. 19. 07:04
5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명훈님의 상태를 명확히 알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이전에는 그런 일이 없다가 갑자기 엘리베이터, 버스, 지하철을 못 타게 되신건지요? 아니면 원래부터 대중교통에 대한 공포가 있으셨던 건지요?

말씀하신 것만 갖고 공황증상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공포와 이에 따른 회피반응을 갖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회피는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좋지 않고요..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고 심할 때는 단기간의 약물치료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2020. 03. 20. 08:34
44
개인 CR Team 국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엘리베이트를 타기 힘들고 아파트 계단오르내리기 힘드는건

아주 흔한 일상의 일들입니다.

너무 힘들거나 괴로워 마시구요.

몇가지 안내드릴게요.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욱 효과적이에요.

생각과 감정, 행동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내어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잡는 데에 초점을 두는 치료입니다. 결국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해서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는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있는 여러가지 편견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증상이나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해야 하는데 이를위해 호흡조절,

근육이완등 신체 증상 등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높은 농도의 카페인은 피하시고,커피나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의 카페인이 포함된 식품을

과도하게 복용하는것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마실때는 불안을 경감시켜주는 듯 하지만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

2020. 03. 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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