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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은 출생 연월일시를 각각 천간과 지지로 나타내고 이것의 음양오행 배합과 상호관계를 파악하여 그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는 학문입니다. 사주명리학의 바탕은 음양오행설로서 그 시작은 중국의 "주역"에 근거합니다.
사람의 운명을 알고자 하는 최초의 시도는 점으로 8괘, 육효, 오행 등의 방법이 모두 점에 포함됩니다. 복희는 용마의 등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천문지리를 연구하였고, 만물의 변화를 살펴서 복희 8괘(또는 선천 8쾌)를 만들고, 이어 주나라 문왕이 64개의 괘사를 만들어요. 그리고 주공이 384개의 효를 만들었습니다. 선천 8괘는 약 7,500년 전에, 후천 8괘는 약 3,000년 전에 만들어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주나라에 이르러 주역으로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