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종류별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귤을 살려고 인터넷을 보니
노지감귤도 있고 못난이 감귤,타이벡 감귤도 있던데 그냥 귤이면 귤이지
무슨 차이가 있어 이렇게 다양하게 나누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온주밀감 - 한국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감귤이다. 흔히 노지감귤로도 불린다. 반대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면 하우스감귤로 부른다.
풋귤 - 덜 익은 온주밀감이며 겉은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속은 노란 감귤색을 띤다. 맛은 시지만 대신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탁구공보다 크기가 작고, 잘 익은 감귤과 달리 껍질이 단단해 손으로 까먹을 수가 없어 생으로 먹기보다 설탕에 절여 청으로 만든다. 수확철은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다.
진귤 - 크기는 온주밀감보다 조금 작고 껍질은 거칠고 산미와 향기가 조금 강하다. 향기와 맛이 독특해 과거의 귤 종류 중에서 상위였다고 한다.
빈귤
청귤 - 제주도의 고유종이다. 시중에 나오지 않고 유전자원 보존용으로만 키운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청귤차 등에 들어가는 것은 고유 품종인 토종 청귤이 아니라 사실 풋귤 혹은 영귤(스다치)이다.
병귤 - 과실부가 돌출되어 다른 재래종 귤과 구별이 잘되며 제주어로 벤줄이라고도 불린다.
산귤 - 편구형으로 껍질에 얕은 돌기가 있고 열매의 크기는 작으며, 제주어로 산물이라고도 불린다.
동정귤 - 멸종한 것으로 착각된 재래종 귤이며 향이 유자처럼 강한 것이 특징이다.
광귤
하귤 - 夏橘. 말 그대로 여름에 나는 귤이다. 원래는 일본이 원산지이나 제주도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사두감
인창귤
만다린 - 미국의 품종. 한국 귤에 비해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두껍다.
안녕하세요. 착함 멋진 봉이(--)(__)입니다
타이벡 감귤이 젤맛있습니다~ 그것만 먹다 보면 다른귤은 잘못먹겠더라고요
귤의 당도나 크기 등에 따라 구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