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 등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음주는 마시는 술의 절대량도 중요하지만, 마시는 술의 양이 적다 하더라도 고열량의 음식을 늦게까지 과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술자리의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지방을 피하기 위해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이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기름을 제거한 육류를 가능한 기름을 쓰지 않고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금류의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고, 우유는 저지방우유나 두유로 교체합니다. 육류대신 생선을 드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중성지방이 함께 높은 경우는 반드시 술의 양 뿐 아니라 술자리 횟수를 줄여야 하며, 단순당(밥, 국수, 빵, 고구마, 옥수수, 떡, 설탕, 사탕 등)을 많이 먹어도 중성지방이 올라가기 때문에 단순당, 전체적인 섭취 열량을 모두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