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일반 공모펀드보다는 ETF를 많이 하시죠.
일반 펀드보다 ETF의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수료도 더 저렴하고 체결가를 확정 및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도 빠르죠.
인덱스펀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과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뜻하는데 이것도 펀드형태보다는 KODEX200과 같은 ETF가 더 인기가 있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서 직접 매매할 수 있게 만든 것이죠.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 직접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비슷하십니다.
최근에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 이외에도 배당주나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섹터형, 테마형 ETF들도 많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령 2차전지가 좋아보이면 LG에너지솔루션을 살 수도 있지만 2차전지 관련 ETF들을 살 수도 있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분산투자가 되며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2차전지면 개별 종목들의 주가 방향도 다들 비슷하게 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