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모습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초기 인간족이 나타난 약 400만 년 전부터 점진적으로 진화해왔습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400만 년 전부터 200만 년 전까지 살았으며, 그 후에는 화석 기록상으로 헤브리두스(Homo habilis)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는 화석 기록상으로는 일찍이 인류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현인류 (Homo sapiens)의 조상인 화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은 상대적으로 최근의 역사입니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진전 중 하나는 약 20만 년 전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인데, 이때부터 현대적인 인간의 외형과 뇌의 크기 등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인간의 모습이 더욱 발전하며, 다양한 인종이 탄생하고 발전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