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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꾀꼬리58
똘똘한꾀꼬리5821.07.17

공감하기 힘든 우울을 겪는 사람에게 어떤 위로가 좋을까요?

최근에 주변 사람들이 사고와 자살로 떠나는 일이 조금 있어서 힘겨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그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데, 너무 주변 사람들이 자신과 알게 된 후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왜인지 내 탓인 것 같기도 하다고 하더라고요. 친해지고 알아가는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한순간에 그렇게 되니까 인간관계에 회의감도 든다고 해요. 그냥 그렇구나 라고 말해주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말이 없더라고요. 어떤 위로가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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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를 위로하고 싶은데 적절한 방법을 몰라 안타까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을 공유해 드립니다. 절차와 내용에 따라 친구 분을 도와 보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감하기 힘든 우울을 겪는 사람은 우선적으로 공감이 안될 경우에는 말이라도 우선 잘 들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꼭 뭔가 말을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들어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치유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의 가치관과 성격의 차이가 크다보니 공감되지 않는 감정에 충고를 하시거나 위로를 하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려 두분의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위로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상대방이 어떤 부분으로 힘들어하고 어떤 감정으로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으셔야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점을 다독여 줄 수 있을 텐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위로와 충고는 상대방에게 더 좋지 않은 감정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친구분이 소중한 사람을 허무하게 잃으면서 다친 마음이 치유되기도 전에 주변에서 같은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격이고 눈앞에 보이던 사람이 이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단 그 허무함과 공허함이 사람에게는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사람을 잃은 슬픔은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아퍼하셔야 자연스레 치유가 됩니다. 아닌척 괜찮은척하는 사람의 마음은 오히려 더 큰 상처와 정신 병을 얻는다고 합니다.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정리하시는 시간을 진지하게 갖을 수 있도록 옆에서 말없이 기다려 주세요

    자책하는 친구에게 너의 잘못이 아님을 전달하기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그 사람들의 시간까지 더 열심히 즐겁게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 이루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더 열심히 살면 된다고 그것이 정말 그들을 위한 정답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그러한 분들은 위로의 이야기나 행동은 아직은 효과가없을수도있어요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시거나

    뚝 던지면서 이런거 하면좋겠네

    너 예전에 이런거 잘했잖아

    하면서 칭찬해주시고 곁에있어주는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 많은 힘이 될수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공감이 어렵고 당황스러울수있습니다

    이럴땐 억지로 무언가를 해줘야 될것같고 더 힘이 되어야 할것같다고 느낄수있으나

    오히려 이런 마음이 더욱 초조하고 불안감을 조성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어느정도를 들어주고 공감해줄수있는지 정하는게 좋습니다.

    실제적으로 전문상담가가 아니기에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것은 한계가 있을수있습니다

    그정도까지만 해주셔도 좋습니다

    만약 친구가 자살로 인해서 어욱 심한 우울을 겪거나 안좋은 생각을 한다면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의뢰하는 정도만 해주셔도 매우 잘하는것입니다.

    지금도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매우 좋으신것같습니다

    스스로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지금 처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더이상 이기기 힘들고 공감이 어렵고 스트레스가 된다면 친구분께 정신건강센터에 상담을 받아보도록 권유해보아도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옆에서 무슨 위로를 해줘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옆에 있어주고

    언제든지 도움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만

    있어줘도 좋은 위로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