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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때까치198
행운의때까치19823.08.11

대변이 둥둥뜨고 기름막이 생깁니다.

나이
3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작년 6월부터 명치부근과 흉골 갈비뼈 아래쪽으로(양쪽모두) 통증이 있었고

그 때마다 어디가 아프고 그러지는 않고 여기 아팠다가 저기 아팠다가 짧게는 30초 길게는 2시간가량 지속되는 현상에

동네 내과에서 위 대장내시경을 22년 7월초 진행했고 만성 위축성위염과 상세불명의 대장장애 그리고 상행결장의 게실이 하나가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약으로는 위염 치료제랑 프로바이오틱스 약 처방받고 먹었습니다만 통증이 이어져서

8월 초2차병원에서 관상동맥ct,복부ct,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폐ct모두 진행했습니다.

관상동맥 정상 폐 정상 이었고 복부ct에서 대동맥주변 1.2cm의 결절이 관찰된다는 소견이었습니다.

담당하셨던 의사선생님은 정상이라고 오지 말라고 했으며 신경성 대장과민증후군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11월중순에도 증상으로 대학병원에서 위 내시경과 복부mri 받았고

만성위염과 십이지장이 앓고난 흔적이 보인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저번 ct에서의 결절은 크기의 변화가 거의 없고 추적관찰 하자는소견이었습니다.

23년 1월 아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고 위내시경에서 표재성위염과 용종이 발견되었고 식도나 십이지장은 정상

위의 용종 조직검사는 만성염증이라고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것으로 끝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통증은 있었으나 초기에비해 간격이 길어지고 날카롭게 찌르거나 후비는 듯한 통증의 양상도 잘 안오는 양상을 띄었습니다.

올 7월초 본가에 갔다 오면서 올라오면서 명치부근의 통증이 올라오고 그 후에 대변을 보니 양변기의 수면의표면에 투명한 막이 있고 변이 둥둥뜨는 현상이 계속 되어(3분정도 기다리면 다시 가라앉기는 했고 변 색갈이 희거나 회색은 아니었습니다.)

대학병원의 췌담도센터 교수께 다시 피 검사와 복부ct를 의뢰하고 찍은결과

피 검사는 정상 복부ct는 예전에 찍었던 결절은 모양의 변화없으나 담낭에 이상이 보인다고 하셨고

담낭의 벽이 두꺼워져 담낭의 바디쪽이 양쪽으로 두껍게 보이는 소견을 받아 담낭선근종증 같다고 하셨고,

2개월 뒤에 초음파를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약 처방은 위염치료제랑 바이오틱스였구요.

요즘도 계속 일부 변이 뜨고(기포가 올라오다가 가라앉음) 투명한 기름막이 있습니다만 교수님의 소견대로 2개월뒤 추적관찰이 맞을까요?

3차병원가서 의뢰를 해야되나요?

담낭선근종증때문에 대변의 변화가 찾아올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변이 뜬 뒤로 식단은 식이섬유식단위주로 가지고 있습니다 고기는 안먹다시피 하구요.

양변기의 물을 내려서 기름이나 대변이 다시 떠오르는현상도 없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다시 받는게 좋을까요?

의사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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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사 조절 하시고 원래대로 병원에 가시면 충분합니다.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고 약물 치료만 유지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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