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독교가 유독 배타적인 이유가 있나요?
* 모든 기독교인들을 일반화하여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
저는 무교이지만 외가는 독실한 개신교 집안에 친가는 성공회시고, 인터넷 상에서도 종교를 자주 접해왔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들은 유난히 본인들의 종교적 믿음과 충돌하는 의견을 보면 비난하고 억지로 깎아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또 과학(특히 진화론이나 대폭발 우주론)이나 동성애에 관해서도 본인들의 종교적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법에 어긋난다”, “죄악이다”, “자연의 섭리에 위배된다”며 지나치게 헐뜯으며 논리도 없는 모순적인 주장을 펼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다른 종교인들이 그렇게 하는 모습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저의 외할머니께서도 좋은 분이시지만, 성당이 더 좋다는 저의 엄마에게 성당은 잘못된 것이고 엄마가 제대로 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며 화를 내셨고, 제가 펭귄의 진화에 관한 농담을 말씀드렸을 때도 진화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신… 거라며 정색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물론 기독교인 중에서도 종교와 과학은 별개의 것으로 여기는 과학자 분들과 다른 종교나 사상을 존중하는 분들, 종교에 과하게 심취한 기독교인들을 비판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경험상 많은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에 비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보여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