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는 어디가 있나요?
아산온천은 1987년 발견되어 1991년에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었다. 수질은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카리성온천으로 20여종의 무기질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감이 매끄럽고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작용,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변 야산들이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깊은 산곡에 들어있는 것으로 착각할 만큼 공기가 맑고 숲속을 걸으면 산림욕까지 겸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에 내려 아산호와 충무공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온천이다.
온양온천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특히 질병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중탄산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탄산칼슘· 규산 등이 포함된 단순천으로, 1일 채수가능량은 5,808t이다. pH 9.0인 알칼리성 온천이며, 50℃ 내외의 고온천이다. 피부병·부인병·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피부미용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백제시대에 탕정군, 고려시대에는 온수군이라 불리다 조선 초기부터 온양이라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태조·세종·세조가 질병치료차 온천욕을 하며 유숙한 어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하며, 이러한 어실을 온궁이라 했다. 1933년 장항선이 개통되자 일본인에 의해 현대식 욕탕이 들어서면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지하 150m에 있는 26개의 광천에서 솟아나는 물을 160여 군데의 목욕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온천 관광시설 이외에도 충무공기념각·온양민속박물관·현충사·보광사·백련암 등의 문화역사적 관광자원이 많아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신광온천(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기반길 8 )
동해안 관광의 요충지로서 온천과 바다 심산유곡을 동시에 접할 수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비학산, 보경사, 내연산, 월포, 칠포, 화진해수욕장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관광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고온(51℃) 자연용출되는 천연유황온천이다. 새로 개발한 온천수는 유황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유황냄새가 아주 많이 나고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51℃)되는 천연유황온천수이며 알칼리성 유황온천수이다. 온천수는 데우지 않고 51℃ 천연유황온천수가 자연용출되는 국내유일의 온천이다. 온천수는 유황, 불소, 중탄산 등 몸에 좋은 물질이 풍부해 각종 미네랄 등 만성화된 신경통, 성인병, 금속중독, 동맥경화, 특히 피부염(여드름, 습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아토피성 피부질환, 비듬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양온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의 하나로, 온도 44~57℃, pH 9.0의 알칼리성 단순천이다. 백제 때는 온정(溫井), 고려시대에는 온수(溫水), 조선시대 이후에는 온양이라고 불려왔을 만큼 역사가 길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태조·세종·세조 등 여러 왕이 이곳에 순행하였고, 세조는 ‘신천(神泉)’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정조도 이곳과 인연이 깊었으며, 온궁(溫宮)이라는 별장도 있었다고 한다.
온양온천의 탕원(湯元)은 깊이 150m 내외의 3개소인데 천량(泉量)이 풍부하다. 단순천(單純泉)으로 탄산수소나트륨·황산마그네슘·탄산칼륨·규산·황산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거친 피부·신경통·위장병·빈혈·혈관경화증·부인병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현충사를 비롯하여 부근에 충무공기념각·민속박물관·보관사·백련암 등 문화재·사적·경승지가 많아서 관광·휴양객의 발길이 사철 끊이지 않는다.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