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팔년도 채홍사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영화 내부자들을 보면 영화 초반에 이병헌이 조우진한테 내가 무승 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 라는 표현을 하잖아요. 귿데 쌍팔년도 채홍사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채홍사는 연산군에게 여자를 바치던 사람입니다.
쌍팔년도 채홍사란 뜻은
내가 여자나 바치는 사람이냐란 뜻으로 그런일을 하기 싫다라는 뜻입니다.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여자를 바치라고 시켜서 그런말을 한게 아닐까요
채홍사란 조선 연산군 때 고운 계집을 뽑으려고 전국에 보내던 벼슬아치였 습니다. 여기에 쌍팔년도는 1988년을 예기 하는 것이 아니고 옛날 옛적 즉 조선 시대 처럼 현대화 되지 못한 구습에 얽매이는 근대화 이전 시대를 말하는 것 입니다. 즉 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 란 의미는 조선 시대 처럼 낡은 시대의 구습에 얽매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쌍팔년도 채홍사"라는 표현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사용한 대사로, 과거의 고리타분한 상황이나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쌍팔년도"는 1988년을 의미하며, 주로 그 시절의 낡은 관행이나 시대착오적인 상황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
채홍사는 조선시대 연산군 때 미녀를 뽑기 위해 파견된 임시 관원으로, 그 당시의 부정적인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과거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현재의 상황과 비교하여 비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무승 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라는 대사는 자신이 그런 고리타분한 상황에 연루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쌍팔년도 채홍사"는 1980년대의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억압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쌍팔년도"는 1980년대 중반을 의미하며, 이 시기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억압적 사회 분위기가 특징적이었습니다. "채홍사"는 그 당시 특정한 법적 규제나 처벌 방식을 나타낼 수 있으며, 주로 과거의 구시대적인 방식이나 억압적인 처벌을 의미합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이 "쌍팔년도 채홍사도 아니고"라고 말한 것은 그가 겪고 있는 상황이 너무 구식이고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은 지나치게 권위적이거나 비합리적인 태도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오뎅입니다. 해당 질문에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식적인, 구시대의, 고리타분한, 사라져야할 악습 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은 비표준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