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도 좋고 명량하고 밝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느날 자살을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주변인들은 그사람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너무밝고 맑았다고 그러잖아요
이런분들에게 들려줄수있는 인문학적 위로의 말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인 으로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가슴에 덩어리를 하나 달고 삽니다.
꺼낼수 없는 덩어리를 남게둔채 살아 갑니다.
그 덩어리가 황금이라도 되듯이 꺼내 놓 을 수 없는 것 입니다.
겉으로는 밝지만 속으로는 너무 무겁습니다.
무겁고 단단해져 있는 내면의 황금똥을 조금씩 떼어 희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