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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흰죽지193
관대한흰죽지193

간성혼수 의심되서 검사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간성혼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간 혈액검사 중에 어떤걸로 확인 가능한가요?

암모니아 수치검사 하면 되는다는데 그거 하나면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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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성 혼수는 배출되지 않은 암모니아가 체내에 지나치게 축적되어서 생깁니다. 간성 혼수의 진단에 있어서 암모니아 수치의 확인이 필요한데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간경화 같은 질환이 있으면서 전형적인 의식 변화 증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냥 피 검사 수치만 놓고 간성 혼수를 진단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간성 혼수라는 것은 혼수상태(coma)에 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혼수상태는 의식이 전혀 없으므로 질문자님은 이미 간성혼수가 아닙니다. 간의 건강이 걱정되시면 가까운 내과에서 간기능에 대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간성혼수는 단순히 간수치 상승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간경화의 합병증으로 생기게 되기때문에 암모니아를 검사 하는 것이 아니라 간경화가 아닌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가 우선되야 합니다.

    간경화 진단 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임상 검사를 통해 간 경화의 진행 상태를 파악합니다. 이때 간 효소치가 상승하며 경화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응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며,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 지수(빌리루빈)가 상승하거나 BUN과 Cr 수치가 상승할 경우 탈수나 간신 증후군의 가능성을 알려줍니다.

    다음으로, 복수 천자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하거나 악화된 복수의 경우 진단적인 목적으로 복수 천자를 시행하며, 환자의 불편함이 심한 경우 대량 치료적인 복수 천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간성 혼수의 경우 , 암모니아 수치가 증가하면서 ,

    인지기능저하 / 지남력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 약물, 다른 신체적 컨디션 저하 등으로도 섬망 증상이 나올수 있고

    그 때 간성 혼수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별이 쉽지 않은 경우도)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성혼수가 있다면 지금처럼 글을 쓸 수 없답니다. 암모니아 수치가 도움이 되기는 하구요. 물론 간의 전반적인 상태도 봐야해서 빌리루빈이나 간수치도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