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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황로76
유망한황로7623.02.06

좋은 말과 음악은 식물을 더 잘자라게하나요?

티비에서 식물을 더 잘자라게 하기위해 클래식음악도 들려주고 좋은말을 많이 해주고 하던데요

과학적으로 맞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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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6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 라고는 합니다

    말을하거나 음악을 틀을때 생기는 공기의 진동으로

    세포벽이 더 튼튼해진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말을 알아듣거나 하는건 아닌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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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맞다고 할순 없지만,

    실험적으로 그렇다곤 하네요.

    사람의 말은 진동이 있고 진동에 따라 물은 특정 형태로 변화합니다.

    그래서 식물 내부에 있는 물의 변화로 식물이 잘 자라거나 못자라거나 할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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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리는 공기를 진동시키는 파동으로 식물에게 전달 될 수 있습니다. 노래를 틀어주게 되면 공기가 진동하여 식물에게 파동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진동이 식물 내의 전기적신호에 변화를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그래서 음악은 식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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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나 식물은 음악을 들으면 더 잘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식물도 음악을 감상한다?" 꿈속에서 본 이야기 같이 들릴지 모르지만 과학의 수단으로 식물도 음악을 듣는다는 사실이 하나하나 증명되고 있다. 움직이지 않는 식물은 하나도 없다. 다만 움직임이 동물에 비해 너무 느려 눈치 채지 못할 뿐이다. 식물은 빛을 향해 줄기를 뻗고, 머리를 짓누르는 큰 나무 가지를 피해 옆으로 휘고, 중력을 따라 뿌리가 땅속으로 박힌다.
    이런 단순 움직임 말고도 판단하고 적응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지구 중심으로 뻗던 뿌리도 가물면 수분이 있는 위쪽으로도 뻗는다. 덩굴식물은 먼 곳에 기둥이 될 만한 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그 쪽으로 다가간다. 해바라기는 해가 없는 밤동안에 서쪽에 가 있는 얼굴을 동쪽으로 돌려놓는다. 미모사는 잎을 재빨리 오므려 해충이 놀라 떨어지게 한다. 파리지옥은 20초안에 덧안의 가시를 두번 이상 건드려야 지옥문을 닫는데, 이것은 바람에 휘날리는 가랑잎이나 모래에 속지 않으려는 작전이다.

    식물은 저희들끼리 통신도 한다. 자신이 벌레의 공격을 받게 되면 이웃 친구들에게 경고를 보낸다. 전기적으로나 가스, 호르몬 등으로 신호를 보낸다. 전달되는 속도는 동물의 신경세포가 전달하는 속도의 1/100에 불과한 1분에 약 24m정도. 전기신호를 못 받게 막아 놓으면 통신이 두절돼 이웃의 식물은 해충의 공격을 받는다. 반대로 신호를 받게되면 식물은 재빨리 해충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을 분비해서 벌레를 쫓아 버린다.

    식물이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좋아하는 음악도 있고 싫어하는 음악도 있다. 음악을 들으면 더 잘 자라며, 병에 강해지며, 해충을 막는 물질이 생기며, 더 예쁘게 자라며 열매도 더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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