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아침에 수면제를 복용했다면 특별한 “해독”으로 빨리 없애는 방법은 없고, 시간 경과와 함께 졸림과 집중저하가 가라앉는 흐름이라 출근 전까지는 운전과 기계조작은 피하고 가능하면 업무 강도를 낮추는 쪽이 안전합니다. 커피나 카페인은 잠깐 각성에 도움은 될 수 있어도 약효를 중화시키진 못하니, 과하게 마시면 두근거림과 불안만 커질 수 있어 소량으로만 조절하고 물 충분히, 가벼운 식사, 밝은 빛 노출과 가벼운 걷기 정도로 버티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오늘 저녁 수면제는 “낮에 먹은 용량과 증상 잔여감”에 따라 조절이 필요해서, 저녁까지 몽롱함이 남아 있으면 추가 복용은 피하고 처방한 곳에 연락해 ‘오늘만 건너뛰기 또는 감량’ 중 무엇이 맞는지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 콘서타는 놓친 용량을 만회하려고 추가 복용하지 말고, 내일부터 원래 시간으로 복귀하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