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여러가지 맛이 납니다. 신맛도 나기도 한데. 대부분 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쓴 맛은 커피가 타서 그런 맛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의심한 적이 있고 지금도 그런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의 쓴 맛은 커피원두의 자체의 맛인가요 아님 원두가 타서 나는 맛인가요?
안녕하세요. 씩씩한아나콘다169입니다.
커피 생두는 약간의 풋내외에는 별다른 향이 없습니다.
생두에 열을 가하여 볶는 과정(로스팅)을 통해 비로소 다양한 향과 맛을 배출하게 됩니다.
약배전정도로 볶아진 커피는 쓴맛보다는 신맛이 훨씬 강하고
중배전 단계가되면 쓴맛이 점차 강해지다가
강배전 단계가되면 쓴맛이 월등히 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