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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너구리31
비상한너구리31
22.12.16

4세 아이가 엘리베이터를 잘 안타려고 해야

4세 아이가 엘리베이터를 잘 안 타려고 합니다. 혼자서는 잘 안 타고.. 무조건 계단으로 가려고 하고.. 어른이랑 같이 있을 때만 억지로 타는데.. 무엇이 원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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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코끼리20
    친절한코끼리20
    22.12.17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폐쇄된 엘리베이터의 공간이

    아이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엄마아빠가 언제든지 지켜줄테니

    안심하라고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10.10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엘리베이터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좁고 닫힌 공간에서 갑자기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는 아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소리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거나 갑자기 멈출 것 같은 상상이나 다른 사람들의 불안한 반응을 보고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계단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아이에게 더 자유롭고 익숙한 경험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고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타게 하기보다는 엘리베이터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놀이처럼 접근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 성인들도 엘리베이터 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밀폐된 공간이란 느낌도 싫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끌어 올리고, 내리는 게 느낌이 싫어서 그럴 수 있어요

    네 살된 아가가 엘리베이터를 무서워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부모님이 안고 타면 아이의 무서움과 불안함이 덜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