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대 바빌론과 이집트에서는 천체,
즉 달과 태양이 하늘에서 움직인 거리를 이용해 시간을 표현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태양이 (특정 위치로부터) 팔뚝만큼 움직이는 시간", "태양이 한뼘만큼 움직이는 시간", "태양이 손가락만큼
움직이는 시간" 등의 표현이 등장한다. 허나 이는 당연히 정확한 시간 측정이
아니었으며, 정확한 시간의 측정 중 가장 오래 된 것은 바빌로니아인들의
60진법식 시간 측정이었다.
바빌로니아인들은 1년을 360일로
나누었는데, 오늘날엔 물론 1년이 360일이 아니지만 원을 360도로 분할하는 관습은 그대로 남아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