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이 흐려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날도래 종류이거나 수컷 개미 종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금 이 때가 날도래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 중 하나이고, 또 일부 개미 종에게 지금이 번식기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실 날도래는 보통 막질의 날개에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는 반면, 수컷 개미의 날개는 비교적 매끄럽습니다. 사진에서는 날개가 흐릿하게 보여 판단이 어렵습니다. 또 날도래의 더듬이는 길고 실처럼 생겼으며, 수컷 개미의 더듬이는 구부러지거나 마디가 뚜렷한 편인데 이 역시 사진이 흐려서 판단이 안되네요.
다만, 날도래는 잘 날지 못하고 주로 기어 다니는 반면, 수컷 개미는 번식기에는 비교적 잘 날아다니는 편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잘 날지 않고 기어 다닌다면 날도래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날도래는 이미 말씀하셨 듯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습니다. 물거나 독성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빛에 이끌리는 주광성을 가지고 있어 종종 불빛에 이끌려 발견되죠.
가장 손쉽게 퇴치하는 방법은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명을 잠시 꺼두시는 것도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