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라는 속담은 가을철 추수 시기가 되면 일이 너무 많아 누구나 바쁘게 나서서 거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부지깽이는 원래 아궁이의 불을 다루는 데 쓰는 막대기인데 평소에는 별로 쓸 일이 없지만 가을만큼은 그 하찮은 부지깽이조차도 일손에 보탬이 될 만큼 바쁘다는 의미입니다. 이 속담은 농촌에서 가을 수확철의 분주함과 일손 부족을 잘 표현한 말로 평소에는 쓸모없던 것까지도 모두 동원될 정도로 바쁘다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하찮은 것까지 모두 필요해질 정도로 일이 많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