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구명에 대해서 궁굼합니다
연탄은 어느때는 구멍이많고 어느때는 구명이 몇게 없는걸까요 효율적으로 불이 잘 타라고 해놓은것같은데 지금의 갯수많큼 구멍을 뚤어놓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굼하고 연탄의 재질과함량도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42년전에 아궁이에 장작부터 연탄보일러 지금은 화목보일러와 가스보일러까지 여러 난방생활해본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얘기해보자면 연탄이든 장작이든 산소와 접촉하는면이 많아야 화력이 좋다는겁니다. 그래서 장작도 여러갈래로 쪼개는거죠. 통나무로 태우면 천천히 오래탈수는 있는데 중간에 꺼질수도있고 화력도약하죠. 통나무를 여러개로 쪼개서 태우면 빨리 타기는하지만 화력은 쌔죠. 연탄도 같은원리입니다.구멍이 많을수록 잘타고 화력이좋죠.
연탄은 어릴때 사용했는데 엄청 따뜻하긴 하지만 교체할때마다 연탄가스가 참 독했습니다. 연탈불에 더운물도 데우고
겨울철 고구마도 구워먹고 많이 사용했었는데 도시가스가 생기면서 많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한국의 연탄은 무연탄으로 점결성이 좋아서 별도의 점결제를 첨가하지 않아도
구멍탄 성형이 가능하며 가정의 난방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일부만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공기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구공탄 또는 구멍탄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공기구멍이 있어서 집게로 집고 이동하기도 편하고 공기구멍이 있어야 위아래 연탄을 이층으로 놓아 불이 타게 만들어
난방이 되게 합니다. 연탄이 거의 다 타면 위에 있는 연탄을 꺼내고 다 탄 아래 연탄은 꺼낸후 위에 아직 불이 남은 연탄을
아래로 내리고 새연탄을 그 위에 구멍을 잘 맞추어야만 불이 잘 붙고 꺼지지 않습니다. 구멍이 없으면 불이 안붙습니다.
연탄불이 꺼지면 번개탄으로 다시 불을 붙여 아래에 넣고 그위에 새 연탄을 올려서 불이 붙게 만들어야 합니다.
연탄구멍을 맞출때 시간이 걸리다 보니 연탄가스를 소량 마시게 되는데 엄청 독합니다. 불도 뜨겁고요.
어릴때 사용하던 연탄구멍은 항상 공기구멍 갯수가 일정했는데 구멍이 많고 적다고 하니 그건 잘 모르겠네요.
연탄은 조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불이 붙게하는데 필요한것은 연료,열,산소 3가지가 필요합니다
연탄에 구멍은 산소가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그구멍으로 산소가 드나들면서 연탄에 골고루 불을붙여 높은열을 내죠
연탄구멍의 갯수에 대한 규정은 딱히 없기때문에 뚫는사람 마음이겠지만요 예전에는 19개였고 현재는 22~25개 많다고 하네요 구멍이 많을수록 많은 산소가 드나들면서 열이 높아지겠죠 그만큼 연탄은 빨리타버리겠죠
연탄의 재질은 한국에서 나오는 석탄중에 무연탄을 가루로 만들고 점토와 섞어서 만드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