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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모레도
오늘도내일도모레도23.08.02

아즈텍은 왜 틀락스칼텍을 유지시켰나요?

남미에서 아즈텍문멍은 틀락스칼텍이라는 다른 원주민 민족을 완전히 복속시키지않고 남겨두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때문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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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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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0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즈텍군은 전투시에 포로를 잡기 위해 상대를 죽이지 않아,

    보통은 달려 들어서 묶기 바빠서 거의 대부분 한번에 찔러 죽이라는 코르테스의 말에 따라 죽었다고 합니다.

    아즈텍인들은 정복한 지역들을 아즈텍 제국의 주요 종족이었던 멕시카인, 틀락스포칼 인, 텍스코코 인과의 삼각관계를 유지하면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정복한 지역에서 살던 주민들은 아즈텍 제국에 공물을 바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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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 인신 공양 문화 때문 이였습니다. 당시 아즈텍은 틀락스칼텍을 점령할 수 있었지만 문화적/종교적 이유로 인육을 필요로 했기에 멸망시키지 않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15세기 당시 테노치티틀란, 즉 아즈텍은 멕시코 반도의 대부분을 점령한 상태에서 틀락스칼텍은 테노치티틀란 바로 코앞임에도 놔두고 있었는데 다만 확실한 건 아즈텍은 인신공양 의식을 앞둘 때마다 틀락스칼텍인을 공격, 포로를 잡아 인신공양의 제물로 희생시킨 다음 그 시신을 인육으로 먹었으며 이게 그 유명한 꽃 전쟁이이라고 합니다. 틀락스칼라는 그야말로 가축 취급을 당하며 테오티틀란 등과 함께 아즈텍 내의 위요지가 되어 마치 집에서 기르는 개나 소처럼 연명하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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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즈텍은 틀락스칼텍을 점령할 수 있었지만 문화적/종교적 이유로 인육을 필요로 했기에 멸망시키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15세기 당시 테노치티틀란, 즉 아즈텍은 멕시코 반도의 대부분을 점령한 상태에서 틀락스칼텍은 테노치티틀란 바로 코앞임에도 놔두고 있었으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듯 하다.


    다만 확실한 건 아즈텍은 인신공양 의식을 앞둘 때마다 틀락스칼텍인을 공격, 포로를 잡아 인신공양의 제물로 희생시킨 다음 인육으로 먹었으며 이게 그 유명한 꽃 전쟁이다. 틀락스칼라는 그야말로 가축 취급을 당하며 테오티틀란 등과 함께 아즈텍 내의 위요지가 되어 가축 상태로 연명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반론도 있다. 일부러 놔뒀다는 것이 몬테수마 2세의 주장이라는 얘기도 있고, 실제로 아즈텍은 틀락스칼라의 마을을 포위하거나 무역을 단절시키는 등의 정규전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즉, 평범하게 틀락스칼텍의 저항이 완강했기 때문에 점령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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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틀락스칼텍은 민족이라기보다는

    국가의 개념에 더 가깝고,

    각각 나와틀, 오토미, 피노메어를 쓰는

    3개의 민족이 현 틀락스칼텍에 자리를 잡고 연방제로 공동 의회를 만들어

    하나의 정치 체계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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