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 지갑이 무엇인가요?
블록체인의 지갑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 정확한 개념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왜 그것을 지갑이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뭐 다들 그렇게 부르는데 저 혼자만 다르게 부를 수는 없으니 저도 지갑이라고 부르고는 있습니다..ㅋㅋ)
통장과 체크카드의 개념을 생각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체크카드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는 카드에 잔액이 저장되어있어서 오가는게 아니라 단순히 은행이 가지고 있는 장부에 적기위한 자기증명에 불과하거든요.
'내 체크카드 id(개인키)가 1234이고 마트에서 4000원 짜리 우유를 샀다'의 경우엔 1234라는 id와 4000원 출금만 은행의 장부(블럭체인)에 적히는거죠.
혹은 통장처럼 내가 거래한 내용(라이트노드)만 기록해 두는 방법도 있겠죠.
이더리움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개인이 가진 external address (흔히 말하는 지갑주소)에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기반 토큰의 전송과 잔액조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웹서비스나 앱을 말합니다.
원래는 사용자가 터미널에서 텍스트 커맨드 입력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UI를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류쨩입니다.
암호화화폐 지갑은 블록체인에서 자신의 잔액을 표시해주고, 전송 혹은 SmartContract를 호출할 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암호화화폐 지갑에 자신의 잔액이 저장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채굴을 했었는데. 하드디스크를 잃어버렸다.' 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하드디스크에 있는 것은 암호화화폐가 아닌 Private Key인 것이죠. 이처럼 블록체인 지갑들은 실제 코인을 저장하는 것이 아닌, Private Key를 저장하고 송금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유저가 전송 혹은 잔액을 가지고 오기 위해 블록체인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을 필요는 없으므로 라이트 노드 형태로 지갑이 개발 됩니다. 또,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리한 UI / UX를 제공하고 Private Key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능등을 제공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