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그동안 0.5%금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 정보를 찾아보는 중인데,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다른나라들도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시키고자
금리를 인상한다는 등에 정책을 펼쳤는데 일본은 근 20년동안 금리를 인상한 적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일본도 물가상승의 압박을 받고 있을텐데 금리 인상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버블경제 이후 자산가치의 엄청난 폭락을 겪으며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에 빠진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완화 정책을 펼쳤지만, 이 디플레이션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양의 돈을 뿌리고, 이 돈이 해외로 나가면서 엔저 현상이 가시화되었죠.
이 때문에 금리 인상을 해나가야 되는 상황인데, 그동안 뿌린 돈에 대한 재정부담(일본은 국가 GDP 대비 부채규모 1위입니다.)과 더불어, 혹여 금리를 인상했다가 다시 증시가 가라앉고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이유들은 여러가지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이 2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의 금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0.5퍼센트 보다 더 내려간 0.0퍼센트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가 있던 시절도 있는데
이렇게 금리를 내려서 고용 상황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상태로 인해 금리를 거의 0.5%수준까지 낮춰 계속 유지했습니다.
아무리 낮춰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해 저금리 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국가 부채도 GDP 대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이런 부담을 줄이고 엔화 약세를 유지해 수출기업이 유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올라간것은 최근 1~2년사이의 일입니다 그동안 일본은 다른 국가와 다르게 만성적인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을 환경에 있었고 무려 30년동안 이런 디플레이션 환경에 있따보니 물가를 끌어올리는게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베총리떄 무제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 수준에 가까운 통화정책을 펼친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착화된 디플레이션으로 일본내에선 투자도 하지않고 부동산투자도 일본에선 사실상 없는 수준이었으며 경제의 활력도 떨어지고 기대인플레이션도 0%이며 소득도 늘지 않는 구조가 진행되었던것입니다. 그리고 기업들도 매우 보수적으로 운영하다보니 이런 경제성장이 없는 디플레이션체제 구조로 되면서 제로금리 수준에 가까웠던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이 꽤 오랫동안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유지해왔다가 작년부터 조금씩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는데요. 약 20년 전 경제성장 침체와 심각한 물가 하락을 겪게되면서 이후 경기 부양과 디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제로금리(저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