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도광양회(중국어 간체자: 韬光养晦, 정체자: 韜光養晦 )는 흔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의미다, 여기에서 [韜]는 숨기다 [光]은 빛 [養]은 기르다 [晦]는 어둠 이라는 뜻으로, 원래 고사의 뜻은 어둠속에서 칼을 갈때 칼 가는 빛이 드러나지 않게 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도광양회라고 하는 것은 도광과 양회의 글자가 합쳐진 것으로서 빛을 감춘다는 '도광'과 어둠속에서 때를 기다린다는 '양회'를 합친 것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즉, 빛에서 몸을 감추고 어둠속에서 때를 기다린다는 것으로 중국이 미국에 당장 맞서기 보다는 숨죽이고 있다가 때를 기다려서 다시 미국과 패권전쟁을 해보겠다는 말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