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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7

미국에 13에 금요일은 왜 무서운 날로 인식 되는가요?

영화도 보면 13일에 금요일에 공포영화가 소재로 많이 표현 되는데 무슨 이유에서 그렇게 공포적을 표현을 할까요? 역사적 사건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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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Friday the 13th 어느 달의 13일이면서 금요일인 날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13일의 금요일을 불행하게 여긴다는 게 통상적인 설명이다. 유다 이스카리옷(Judas Iscariot) 13글자이기 때문이라는 식의 변형도 있다.

    13일의 금요일의 정확한 유래는 아직도 논쟁 중이지만 가장 유명한 예시는 기독교적인 예시로, 예수 그리스도가 죽기 하루 전에 최후의 만찬에 참여한 예수와 12제자를 합해 13명이라는 점에서 13이 불길한 숫자라는 미신이 퍼졌다. 게다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날이 바로 최후의 만찬 바로 다음 날인 금요일이어서 13과 금요일을 합해 불길한 날이라는 미신이 서양에 퍼지게 되었다. 기독교적으로 예수와 12제자의 최후의 만찬 외에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요일이 금요일, 카인이 아벨을 죽인 요일이 금요일,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를 맞아 항해를 시작한 요일이 금요일,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이 붕괴된 요일이 금요일이라는 속설 또한 음모론자들에게 기독교적으로 금요일이 불길하다고 여겨진다고 주장하는 떡밥이 되었다. 13일의 금요일에 관한 CNN 뉴스

    하지만 '13'자체는 기독교 발생 이전부터 흉한 수로 여겼으며 거기에 기독교적 이유를 후대에 덧붙였다는 설도 있다. 기독교에서는 종파를 막론하고, 교리적으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고 말하는 경우는 없다. 어디까지나 유럽 문화권에 퍼진 괴담 내지는 미신, 징크스에 불과하다.

    실제로 켈트인들은 13을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로 봤고[1] 켈트인뿐만 아니라 게르만, 슬라브인들 또한 13을 불길하게 생각했다. 가령 북유럽 신화에서도 발두르의 잔치에 나타난 13번째 손님이 로키였다.[2]

    사실 서양인들 뿐만 아니라 동양인들도 특히 서구화된 사람들은 이 날 및 숫자 13을 불길하게 여기며, 실제로 한국에서도 21세기에 지어진 건물들 중엔 층수 표시에서 4층과 그외 4로 끝나는 층들 뿐만 아니라 13층도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국 해군이 싫어한다. 13일의 금요일에는 배를 출항하지 말라는 유럽 미신을 깨보겠다고 13일의 금요일 HMS 프라이데이 호를 프라이데이 선장 지휘하에 출항시켰는데 배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소문도 있지만 실제로는 공식적으로 그런 배는 없었다.

    축구에서도 유럽 팀들이 13일의 금요일에 경기하면 부진을 겪기도 한다.

    반대로 이탈리아에서는 13이 행운의 숫자다. 실제로 이탈리아 작품들을 보면 '13일의 홀리데이'라는 내용도 있다. 다만 이쪽은 13 대신 17을 무서워한다.

    13일의 금요일을 무서워하는 공포증인 13일의 금요일 포비아(Friggatriskaidekaphobia)도 있다.

    사실 진짜로 무서운 건 13일의 월요일이다

    출처: 나무위키 13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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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5.27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 및 기독교 영어 문화궈너 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무서운 날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이는 숫자'13'과 '금요일'이라는 두 가지가 불길한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 이 불길한 두 가지가 합쳐지는 것이 13일의 금요일이기에 공포심리를 자극하는 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공포의 유래는,

    기독교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날짜가 금요일이었고.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기 전 열린 최후의 만찬 참석자가 13명이라는 점도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악인으로 알려진 쿠보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미국에서 유명한 공포살인범 버치카시디의 생일이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점이 겹쳐 이날이 미국인들에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3일의 금요일 공포증을 의미하는 `paraskevidekatriaphobia'라는 읽기 벅찬 단어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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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일의 금요일의 정확한 유래는 여러 논쟁중이지만 가장 유명한 것으로 기독교적인 예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기 하루 전 최후의 만찬에 참여한 예수와 12제자를 합해 13명이라는 점에서 13이 불길한 숫자로 퍼졌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날이 최후의 만찬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이어서 13과 금요일을 합해 불길한 날이라는 미신이 퍼졌습니다.

    기독교적으로 예수와 12제자의 최후의 만찬 외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요일이 금요일, 카인이 아벨을 죽인 요일이 금요일,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를 맞아 항해를 시작한 요일인 금요일,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이 붕괴된 금요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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