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는 많은 변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달라지는 자신의 신체변화, 정서변화 등에 당황스러워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스스로를 타협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는 사춘기 과정에 심리적으로 갈등을 겪는 힘든 과정에서 주변의 누군가가 나무라거나 간섭을 하면 욱하고 싫은 내색을 할 수 있습니다.
격동기 당황스러울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믿고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사춘기에는 대체로 혼자있고 싶어하고 누군가의 질문에 퉁명스럽게 답하고 사소한 일에도 욱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뒤에서 지켜봐주시고 자녀분이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 시기하게 대학생이 되면 다시 부모의 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 긴 호흡에서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