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중모 털 밀어도 될까요?
강아지 이중모라 더위도 많이 타고
털도 너무 많이 빠져서 관리가 버거운데
털를 다 밀어도 괜찮은건지
견생 1년차라 어떻게 이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품종에 따라서 일부 강아지들은 털을 민 후에 털이 듬성듬성 나거나 아예 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미용 후에 피부질환이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완전히 다 밀기보다는 조금씩 다듬어 보시고, 강아지의 상태를 지켜봐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요즘같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습도가 높으면은 사람도 견디기 힘든데 털옷을 입은 강아지들은 더 힘들겠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털를 완전히 깨끗하게 밀어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들을 다 가집니다 털을 갑자기 다 밀어 버리면 강아지가 굉장히 당황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체온 조절도 잘 되지 않고 또 만약에 산책할 때는 자외선 때문에 피부병이 생길 확률이 많이 있습니다 상처도 잘 나고요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털을 다 밀지는 마시고 어느 정도 길이를 두고 털을 깎는 것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
post clipping alopecia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추천되지 않습니다.
더우면 에어컨을 이용하는 방법 이외에 뾰족한 수단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이중모인 경우 털을 밀어버리게 되면 클리퍼증후군이라고 해서 털이 다시 안자라날 수 있겠고, 또 털은 햇빛으로 부터 화상을 막아주며 2중모중 속털은 공기 순환을 통한 피부 환기를 도와줍니다. 따라서 절대 덥다고 해서 털을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만일 너무 길다면 조금 잘라주는 정도로 해주시고, 빗질 잘해주시며 얼음과 물을 자주 제공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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