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토끼는 풀을 먹고 난후 먼저 무른 똥을 싸는데 이 무른똥을 자기가 다시 먹습니다. 이를 맹장변이라고 부릅니다. 그러고 난후 재차 동그랗고 마른똥을 싸게 되는 거죠. 이처럼 토끼가 자신의 배설물을 먹는 이유는 무른 똥에는 소화되지 못한 영양물질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어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맹장변 때문이라고 하네요. 맹장에는 수많은 유익한 박테리아 및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소화되지 않은 섬유질을 발효시켜 단백질, 비타민 K, 비타민 B군 및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분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토끼에게 필요한 영양분들이에요. 맹장에서 생성된 영양분은 보통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몸에 흡수되기 어렵다고 해요. 따라서, 토끼는 맹장변을 다시 먹어 영양분을 재흡수 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