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반적으로 돌이라고 하는 암석은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의 3가지로 구분합니다. 화성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온도와 압력 조건에 따라 만들어진 마그마가 굳어서 된 암석입니다. 퇴적암은 기존의 물질들이 쌓인 후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쇄설성(clastic) 퇴적암, 화학적(chemical) 퇴적암, 유기적(organic) 퇴적암으로 구분합니다. 이중 쇄설성 퇴적암은 기존의 물질이 풍화 침식된 후 낮은 곳으로 운반된 후 퇴적되어 생성된 것입니다. 쇄설성 퇴적암은 암석을 이루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는데, 입자의 크기가 2mm 이상인 것을 역암, 2mm~1/16mm인 것을 사암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로 석영으로 구성된 사암이 변성작용을 받으면 규암이라는 암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