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골격의 발육에 문제가 있는지와 없는지에 따라, 또한 그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정치과에 내원하여 방사선 사진을 포함한 검사를 받으신 후 적절한 치료시기와 치료계획의 수립이 가능합니다.
보통 조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경우는 1차교정(소아교정)으로, 대개 골격이나 성장 방향이 좋지 못한 경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며, 만6세~8세정도에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 치열 개선을 위해 11-13세 경 2차교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격이나 성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2차교정으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대개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한 때에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나이는 아이의 협조도나 담당 선생님의 치료계획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검사 후 가능하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