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캐리트레이드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용어 공부중에 캐리트레이드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고싶어서 질문드립니다. 캐리트레이드는 어떤 트레이드를 의미하는 건가요? 경제적측면에서 어떤의미와 뜻을 담고있는지 전문가님들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리트레이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서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 등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내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통상적으로는 금리 차 거래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채권이나 대출자산 등에 대한 투자를 뜻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주식이나 원자재, 부동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산에 대한 투자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지난 수 년 동안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에서 이용되는 통화는 대표적인 저금리 국가인 일본의 엔화였습니다.
달러화도 미국의 정책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이었던 2004년 이전에는 캐리 트레이드로 활용되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의 주 투자처는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금리 수준이 높은 나라, 또는 브라질, 남아공 등 신흥국의 자산이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의 수익은 국가 간의 금리 또는 수익률 차에 의해 발생하는 부분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차익으로 나누어집니다.
캐리 트레이드가 통상적인 금리 차 거래와 구분되는 점은 금리 차에 의한 수익과 환율 변동에 의해 발생하는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데 있습니다.
즉, 국가간 금리 차익 거래에서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익변화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전체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에 대한 헤지가 필요한데, 이 때 금리 차가 시장 환율의 기대치 또는 선물환율과 일치한다는 금리평형이론에 따르면 수익 자체가 없어져버리는 결과에 봉착하게 됩니다.
또 실제 상황에 있어서도 수익의 크기가 원래의 금리 차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투자자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고수익이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매매 전략이다. 투자자는 낮은 차입 이자율과 높은 투자 수익률 간의 차이로 이익을 얻습니다.
경제학 측면에서 캐리 트레이드는 다른 시장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관행인 차익 거래의 개념을 기반으로 합니다. 캐리 트레이드의 경우 투자자는 두 국가 간의 금리 차이를 이용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한 국가에서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린 다음 그 돈을 사용하여 다른 국가에서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면 잠재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통화, 주식, 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이자율 차이를 이용할 수 있는 외환 시장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수익성 있는 전략이 될 수 있지만 환율 변동 위험 및 투자자가 투자한 자산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과 같은 위험도 수반합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는 이 전략을 시작하기 전에 캐리 트레이드의 잠재적인 위험과 보상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캐리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나라의 통화로 자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나라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거래를 뜻 합니다.
일본 엔화가 아베노믹스의 무제한 양적완화 영향으로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여, 엔화를 빌려서 해외 자산을 투자하는 경우는 엔화케리트레이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종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캐리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통화로 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나라의 채권, 주식,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추구하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캐리 트레이드는 특정 통화의 약세가 지속되거나 주요국 간 금리 차이가 벌어질 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저금리 국가에서 자금을 차입해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현상입니다. 예를들어 대표적인 저금리 국가인 일본의 엔화자금이 미국과 신흥국 등에 투자되는 엔캐리 트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뉴스에 캐리트레이드에 대한 내용이 나올 때에는, 캐리트레이드가 활발하게 발생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캐리트레이드가 급격하게 청산(회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Carey Trade 란 이자가 싼 국가에 본점을 두고있는 금융기관에다가 돈을 빌려서 이자가 비싼 국가에 본점을 두고있는 금융기관에다가 자금을 예치하여 차익거래를 하거나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의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는데여. 예를 들어 1990년대 중반 이후 일본은행이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붕괴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까지 떨어뜨렸고, 당시 일본에서는 자국 주식과 부동산은 한물갔다는 인식이 뿌리박히면서 수익을 내기 위한 수법으로 일본의 시중은행에서 거의 제로에 가까운 금리로 돈을 마구 빌려서 전 세계의 자산을 매입하는 일본인들의 거대한 자금 물결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일본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일본인 입장에서 환차익까지 덤으로 얻음) 2000년대 초중반 일본 경제가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경우가 이에 해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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