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있으며 변비로 인해 처음 나오는 변부분의 일부가 회색빛이 돌아요
원래 소화기관이 좀 안좋긴합니다.
최근 계속 밥먹고 시간이 좀 지나면 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나고 배가 사르르 아픈 증상이 있었다가 괜찮아집니다.
그이후 변을 보려하면 잘 안나오고 오늘도 10분~ 15분 걸려서 변을 눴는데 변의 앞부분이 회색빛이 도는게 혹시 췌장의 문제인가 싶어 문의드립니다.
내과에 가니 위, 대장내시경을 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시는데 제가 재작년에 위 대장내시경을 봤었을때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변색상때문은 아니지만 변비로 인해 방문했었거든요
이렇게 자주 내시경을 봐도 문제 없을지 궁금하고 췌장 검사는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도 문의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내시경 상에서 큰 이상이 없었다면 생활습관 등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단, 금연, 금주, 근력운동 포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의 꾸준한 운동을 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아니라면 내시경은 굳이 자주하실 필요는 없고, 췌장검사는 혈액검사, CT 등을 통해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췌장 검사는 CT로 시행합니다. 췌장의 (소화효소 분비) 기능검사는 보통 의원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당뇨가 있을 경우에 인슐린 분비기능을 보는 혈액검사를 합니다. 없던 증상이나 현상이 생기면 진료하는 입장에서는 내시경을 다시 하라고 권해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내시경을 자주하는 것 자체가 건강에 이상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고령이시기 때문에 검사를 할 때도 조심스럽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