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노령견의 경우, 신체적인 능력이 저하되고, 관절이나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산책의 시간과 강도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령견의 산책 시간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강아지의 품종, 체형, 건강 상태,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강아지의 반응을 잘 관찰하면서 적절한 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힘들어하거나 숨이 차거나 거부하는 행동을 보이면 산책을 줄여주거나 멈춰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산책을 즐기거나 활발하게 움직이면 산책을 늘려주거나 자주 해주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