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cctv가 없는 사고 어떡하나요?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가다 서다 반복중 정차하고 있는데 앞 차가 기어를 잘못놓았는지 후진등이 들어오길래 클락션을 눌렀으나 그대로 제 차 번호판을 박았습니다.
근데 그냥 가길래 제가 따라가서 세우고 번호를 주고받고 일이 바빠서 후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험사에 제출하려했으나, 블랙박스 저장공간의 문제로 사고부분이 녹화가 되지않았고 복원업체에 맡겼음에도 소용없었습니다.
근데 상대방은 제가 영상이 없다는 것을 알자 본인 보험사에 본인이 피해자고, 제가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며 사고접수를 하였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사고접수를 하였고 보험사와 경찰 측에서는 상대방이 제출한 전방 블박영상을 보고(후방영상은 없습니다) 제가 후미에 추돌한거같다 라는 의견입니다.
고속도로 cctv를 문의해보니 사각지대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애초에 상대차량과 제 차량이 물리적으로 추돌한건 상대가 후진해서 제 차 번호판쪽을 친 순간밖에 없는데 대체 어떤 영상을 제출했길래 제가 추돌한거같다는지 이해가 되지않고
상대방은 저에게 전화해서 아침에 일어나보니 머리와 목이 아프다며 보험사까지 가지말고 둘이 합의보자며
발뺌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최락훈 손해사정사입니다.
지금은 해결책이 있는건 아닙니다, 상대방이 일부러 블랙박스랑 CCTV없는것을 알고 반대로 사고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으신가보네요, 정말 나쁜사람이네요.
사고는 입증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손으로만 보았을 때는 후진인지 직진인지 확인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지금은 상대방이 본인 주장하면 선생님도 있는그대로 선생님 의견대로 주장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협의가 안된다면 본 사고는 소송가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빠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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