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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잠자리618
투명한잠자리61822.11.22

부모님께서 오늘 진짜 크게 싸우셨어요...

부모님께서 오늘 진짜 크게 싸우셨어요 아니 그 서로 얘기를 하다가 아빠께서 엄마께 “ 너 나랑 왜 살기 싫냐? ” 라고 물어보셨는데

엄마께서 첨에는 말 안하시다가 계속 물어보시니깐 엄마께서 무서워서 무서워서 싫다고 말하셨는데 아빠께서 갑자기 저희보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시면서 엄마께 달려들며 폭력을 하시려고 했던 걸 제가 막긴 막았는데 아빠께서 진짜 무서운 게 뭔지 보여준다면서 그러셨거든요?

어떻게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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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행복한거북이입니다.

    자녀의 입장에서 무척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이겠어요.

    부모님의 싸움을 바라보는 자녀의 입장은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이나 걱정 불안.. 등등 너무 무서웠겠어요.

    글쓴이의 나이가 청소년기라는 가정 하에, 답변 드릴게요.

    부모님의 싸움으로 무척 걱정되고, 무섭겠지만 부모님의 다툼에 있어 아직은 문제해결을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부모로서, 또는 부모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녀로서, 인간으로서, 여러가지 요인들로 싸울 수 있음을 이해해야합니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는 것 만으로도 무척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부모님들 이시겠지만, 부모님들도 살다 보면 인간이기에, 자식과 같은 인간이기에 여러 번 무너지기도 하고, 부부와의 갈등도 당연히 있을 수 있답니다.

    지금 자녀 분께서는 아버지가 어머님에게 폭력을 가할까 걱정이 되신다면 본인이 나서기 보다는..

    혹시나 걱정하는 부분이 일어나면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내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서, 일이 커질까 걱정도 되시겠지만 아버지께서 이성을 잃으신다면 더욱 일이 커지기 때문에,

    자녀 분이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겠지만, 상황을 지켜보며, 나서기보다는 아직은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다 봅니다.

    또 아버지, 어머니의 이성이 조금 가라앉으셨을 때, 나서서 자녀의 감정을 말씀드리는 것도 부모님의 생각을 돌아보게 하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조금 상황을 지켜보세요.

    부모님도 걱정이지만 지켜보는 글쓴이도 걱정이네요.

    얼른 평화롭게 해결되어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2

    안녕하세요. 반듯한쥐148입니다.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셔야 할것같습니다.

    부모님 싸움에 껴들수 있는방법은 없어 보입니다.부모님 옆에 있으면서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