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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1.09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바뀌었고 이외에도 여러 왜행성이 있는데요. 왜행성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바뀐것으로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바뀐것인지도 궁금하구요. 그렇다면 이외 태양계에 여러 왜행성이 존재하는데 이 왜행성이 무엇으로 정의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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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명왕성이 왜행성으로 분류된 이유는 간단하게 명왕성이 자신의 궤도에 다른 행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왜행성은 국제천문연맹에서 2006년에 정의한 태양계를 돌고 있는 천체를 분류하는 기준 중 하나이며 태양계 내의 왜행성은 '태양을 도는 궤도를 가지며 구형에 가까운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질량을 가지고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배제하지는 못하고 다른 행성의 위성이 아니어야 한다'고 정의됩니다.

    이 정의에 따라 기존에 행성으로 분류된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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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9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명왕성이 왜행성에서 소행성이나 왜소행성으로 바뀐 이유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 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을 정의하는 기준 중 하나는 "주위를 정리하는 능력"입니다. 즉, 행성은 자신의 주위를 정리하며 다른 천체들과 충돌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명왕성은 궤도 주기가 너무 길어서 주위를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분류되지 않고, 소행성이나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행성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왜행성은 태양계의 행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천체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지만, 행성의 크기나 궤도 주기 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왜행성으로 분류됩니다. 명왕성 외에도 여러 왜행성이 있으며, 이들은 행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왜행성으로 분류됩니다.

    세레스, 에리스, 매케마케 등이 명왕성과 마찬가지로 왜행성으로 분류되는 예시입니다. 이들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지만, 행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왜행성으로 분류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왜행성이 존재하며, 이들은 행성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왜행성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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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왜행성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무엇일까?

    IAU의 결의안에는 왜행성의 크기와 질량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하지만, 거대하고 무거운 것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었다. 따라서 수성보다 질량이 큰 천체가 발견된다 해도 그 궤도 주변에서 다른 천체를 흡수하지 못한다면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고 왜행성으로 분류된다.


    작고 가벼운 것에 대한 기준은 '자체 중력에 의해 거의 구형이다'는 정의가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해당 천체의 천체물리학적 성질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IAU 결의안에는 반경과 질량을 수치로 정의할 생각은 없다는 의지가 명확하게 제시되었다.


    국제천문연합결의에 해당하는 의원회 원안에는 물리학적 정의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 정의에 의하면 보통의 암석으로 된 천체라면 5×1020kg의 질량, 혹은 800km이상의 직경을 가진 천체가 여기에 해당한다.'는 언급은 있으나 이것 자체는 정의가 아니다.



    왜행성 중 가장 큰 에리스의 모습.

    2 행성 X

    행성 X란 해왕성보다 멀리 떨어져 있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보통 행성의 크기인 가상의 천체이다. 행성 X가 존재한다는 설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궤도운동이 이론과 잘 맞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나오게 되었고, 9번째 행성으로 알려져 왔다. 그리고 1930년 명왕성의 발견 이후엔 열 번째 행성으로 주장되어 왔다.


    이 궤도운동의 문제점은 대부분이 관측을 통해 많이 해결되었으나, 20세기 말 이후에 태양계 외곽에서 다수의 천체들이 발견되어 그 분포를 설명할 근거로 또다시 행성 X의 존재를 가정하는 설이 나오고 있다. 명왕성은 행성 X의 탐색 과정에서 발견된 천체였으나, 연구자들이 찾던 행성 X는 아니었다.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 IAU 총회에서 태양계 행성의 정의가 결정되면서 태양계의 행성은 해왕성까지 8개로 줄었고, 명왕성은 왜행성으로 분류되었다. 앞으로 행성 크기의 천체가 발견되더라도 IAU의 결의에 맞추어 행성으로 인정될지는 불분명하며, 왜행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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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왜행성, 혹은 왜소행성태양공전하는 태양계천체의 일종으로, 행성의 정의는 충족하지 못하지만 소행성(체)보다는 행성에 가까운 중간적 지위에 있는 천체이다. 특이한 점은 명왕성이 퇴출되면서 이에 따른 반발을 무마할 목적으로 도입된 개념이기 때문에, 본래 이들은 모두 소행성체의 일종이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천문학계에서 이들은 모두 MPC 분류 번호를 받았다. 따라서 왜행성은 소행성체의 하위 카테고리로 볼 수 있다. 아래는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IAU)에서 처음 도입한 행성의 기준으로, 3가지 기준 모두를 충족해야 행성으로 인정한다.

    1. 태양을 중심으로 한 공전 궤도를 갖는다.

    2. 구형의 모습을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중력질량을 가져야 한다.

    3.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에게 일정한 지배(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행성과 왜행성이 갈리는 기준 중에서도 3번 조건이 가장 까다롭다.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되어 왜행성으로 분류된 것도 3번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천체 간에 작용하는 힘이라는 게 (라이스너-노스트롬 블랙홀 같은 무지막지한 예외를 제외하면) 끌어당기는 중력밖에 없는데 어떻게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를 밀어내나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질량이 충분히 크면 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의해 그 자신은 원래 궤도에 그대로 머무르면서도 궤도에 접근한 천체를 자동으로 스윙바이로 끌어내버릴 수가 있다. 즉, 행성으로 분류가 가능한 크기지만, 행성으로 쳐주기에는 애매모호한 천체들을 위한 2군 벤치인 셈이다.

    출처 : 위키백과 - 왜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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