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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4.03.23

조선시대 봉수제와 파발은 어떤 차이점이 있었나요?

조선시대에 통신 수단들 중에 봉수제와 파발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둘다 방식이 상이한데

봉수제는 어떤 상황일 때, 파발은 어떤 상활일 때 사용하던 통신수단인가요?

봉수제와 파발이 같은 사건에서

둘다 동시에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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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봉수는 횃불(烽, 봉)과 연기(燧, 수)를 피워 소식을 알리는 것이고, 파발은 사람이 말을 타고 가거나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서 소식을 전하는 것 입니다. 언제부터 봉수를 이용했을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면 삼국 시대에 봉화를 피운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을 추정 해 보면 이미 삼국 시대 이전 부터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봉수와 파발은 국가에서 운영한 주요 통신수단입니다. 봉수대는 긴급 상황을 중앙에 전달하는 군사 통신 시설입니다. 밤에는 불,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였습니다. 파발은 조선시대 군사 기밀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통신제도로 전국의 194개의 역참을 활용하여 운용하였습니다. 파발은 봉수로 전달하기 어려운 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시행했습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동시에 작동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