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초창기 로마는 기독교를 탄압했다고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혹하게 기독교인들을 박해해도 기독교 인들의 숫자는 늘어가고 세력은 커지기만 했습니다.
로마가 결국 기독교탄압을 중지하고 끝내는 국교로 채택하게 된 첫번째 이유는 점점 퍼져만가는 기독교 세력을 로마정부가 무시할수 없을정도가 되었기때문이라고합니다. 이정도의 규모가 되자 로마정부는 고민하게 되었고 이많은 기독교인들을 전부 잡아들일 수도 없어서 차라리 기독교의 탄압을 중지하고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얻는것이 오히려 현명한 방책이 아닐까 하구요.
세력이 커진 기독교를 인정하고 국교로 받아들이면 기독교의 지지도 얻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기독교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내려와서 사람들을 전도하고 구원하고 그런내용이 성경에 나오죠. 예수님은 신의 아들이지만 인간이기도합니다.
여기서 로마정부는 기독교의 이러한 교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하나님-예수님-로마 황제-일반 사람들의 순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로마황제는 예수와 인간사이에 있는 존재로 신은 아니지만 신만큼 고귀하고,결코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죠. 이렇게 되면 기독교 신자인 일반 사람들은 황제에게 함부로 덤빌수 없게되죠.
즉 하나님,예수님을 섬기듯이 황제에게 절대 복종하라는 것으로 황제제도를 기독교에 끼워맞춰 절대적인 권력을 추구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