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날 때에 흔히들 고개를 뒤로 젖혀서 코피가 흐르지 않도록 하고 코를 잡아서 물리적인 방식을 통하여 지혈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방법은 혈액을 흡인하게 될 위험성이 존재하여 흡인성 폐렴이나 기도 폐쇄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방법이 아닙니다. 코피가 날 때에는 반대로 고개를 앞으로 숙여주고 그 상태에서 집게손을 하여서 코를 물리적으로 잡아주어 지혈을 시도하여야 합니다. 직접적인 압박 외에는 병원 전 단계에서 코피를 멈추게 하는 별다른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