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시절 인물인 김만덕이라는 여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정조시절 제주도에서 태어난 인물 중 김만덕이라는 여성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는데요.
사실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길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던데, 어떤 업적이나 사건과 관련된 여성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95년, 제주도는 극심한 기근에 시달렸습니다.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때 김만덕은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육지에서 쌀을 사들여 제주 백성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당시 여성은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김만덕은 남성 중심 사회에서 뛰어난 상업적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제주도의 특산물을 육지로 판매하고 육지의 물건을 제주도로 가져와 판매하며 큰 부를 축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만덕은 조선시대 후기의 여성으로,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만덕'이고, '만덕'은 '만 가지 덕'을 의미합니다. 조선시대의 엄격한 여성 규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부를 축적하고, 제주도의 기근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만덕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1790년(정조 14)부터 제주도에 흉년이 들어 제주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자, 재산을 내놓아 배를 마련하고 육지에서 곡물을 사들여 구호곡(救護穀)으로 쓰게 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가장 유명 합니다. 1796년 만덕의 선행이 알려지자, 정조는 제주 목사 이우현을 통해 만덕의 소원을 물어보는데, 만덕은 한양 에서 궁궐을 보고, 금강산을 보고 싶다고 하였고 대답을 들은 정조는 “관의 허락없이 제주도 민은 섬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라는 규칙을 깨고 만덕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만덕은 조선 정조 시대 제주도의 상인입니다.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여 빈사상태에 놓여 있던 제주도 백성들을 구제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의녀 김만덕이라고 추앙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에서 자라난 기생출신 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양가집
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
하셨고 어머니는 살림을 하시는 평범한 집안의
딸, 그런데 아버지가 제주도 풍랑에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게 됩니다. 어머니는 어떻게든 집안을
지켜보려 소일거리를 하면서 지내지만 너무 무리를
하셔서 병으로 돌아가십니다. 오갈때 없는 신세가
된 만덕은 당시 제주기생의 수양딸이 기생의 신분이
됩니다. 꽤 자태가 어여쁘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것
으로 보아 미인이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돈을 모은 만덕은 제주도에서 장사를
조그마하게 시작했고 장사수완이 있었던 만덕은
장사를 불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필요한 물건을 볼줄 알았고 제주도와 육지와의
무역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여성의 몸으로
여기까지도 대단한데 정조대왕이 초청한 이유는
제주도에 기근으로 굶어 죽는 사람이 넘쳐나게
됩니다. 조선조정에서는 제주도까지 구휼할
쌀이 없다고 조정의 대신들은 반대를 했지만
정조는 어떻게든 백성들을 구하고 싶어서 예산을
쥐어짜내서 급한대로 쌀을 사서 제주도로 보냅니다.
그런데 그 배가 풍랑으로 난파합니다. 어떻게 보낸
쌀인데 그 상황에서 만적이 자신의 전재산을
내어 제주백성들을 위해서 쌀을 사서 그들을 살립니다. 정조는 성군이었고 얼마나 이뻤을까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