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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
23.11.11

궁녀 성덕임이 정조의 후궁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녀 성덕임에 대한 정조의 순애보는 약 20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이었는데요.

성덕임은 정말 오랫동안 정조의 마음을 거절했는데 왜 갑자기 받아들이고 후궁이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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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23.11.1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79년 첫번째 간택 후궁 원빈 홍씨가 사망하고 1780년 화빈 윤씨를 간택하고자 했을 때 정조는 새 후궁을 들이는 것을 꺼리다 받아들이는데, 화빈 간택 이후 정조는 의빈에게 다시 승은을 내리나 의빈은 또 거절합니다. 이에 정조가 의빈의 하인을 꾸짖고 벌을 내리자 뜻을 굽히며 승은을 받아들였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11.1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의 후궁으로 본관은 창녕. 이름은 덕임입니다. 정조가 총애했던 빈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살 무렵 궁에 들어와 정조의 모친 혜경궁 홍씨가 총애해 곁에 뒀다고 하니 정조와는 이때쯤부터 연이 있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정조가 내린 승은을 15년간 두 차례 거절하는 등 권력욕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나, 자신과 친밀했던 왕비이자 슬하에 자식이 없던 효의왕후를 배려했기 때문이라고하며 정조가 하인을 벌주자 비로소 후궁이 되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