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의 제22대 왕 정조의 후궁으로 본관은 창녕. 이름은 덕임입니다. 정조가 총애했던 빈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살 무렵 궁에 들어와 정조의 모친 혜경궁 홍씨가 총애해 곁에 뒀다고 하니 정조와는 이때쯤부터 연이 있었다고 볼 수있습니다. 정조가 내린 승은을 15년간 두 차례 거절하는 등 권력욕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으나, 자신과 친밀했던 왕비이자 슬하에 자식이 없던 효의왕후를 배려했기 때문이라고하며 정조가 하인을 벌주자 비로소 후궁이 되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