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와 염증 수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얼마전 1차 피검사결과 염증수치와 백혈구수치가 높다고 나와서 항생제를 7일 먹고 2차로 피검사를 했습니다.
1차에서 염증수치(crp정량)가 4.89였는데 2차에서는 0.17로 낮아졌는데 백혈구수치(wbc)는 1차 12.45엣니 2차는 10.40정도로 많이 낮아지지는 않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1차 피검사시 몸에 염증은 있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몰라서 광범위행생제를 먹고 낳아지면 괜찮은데 수치가 낮아지지않으면 대학병원 감염내과가서 어디가 문제인지 더 정밀검사를 해야한댔는데, 2차검사로 염증수치가 낮아졌다며 굳이 대학병원까진 안가도 될거같다고하시더라구요.
근데 백혈구수치는 아직 정상범위는 아니라며 항생제 3일만 더먹고 병원안와도 된다는데요.
질문1.광범위 항생제로 염증수치가 낮아졌다면 굳이 정밀검사를 하지않아도 괜찮나요?
질문2.그리고 백혈구수치는 왜 높은건가요? 염증때문에 백혈구수치도 높아지는건가요?
질문3.제가다닌 병원의사선생님 말처럼 항생제 몇일더먹으면 백혈구수치도 낮아지는건가요 정밀검사는 하지않아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항생제 치료로 염증이 호전된 것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CRP 수치가 더 민감하고 정확한 검사 입니다.
백혈구 수치는 거의 정상수치에 가까워지고 있고, 내려가는 추세에 있으므로 괜찮아 보입니다. 노파심으로 3일 정도 더 항생제를 복용 하기로 하였으니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 염증수치는 백혈구 수치와 CRP 수치를 봅니다. 현재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약간 아주 약간 높은 수준이며 CRP는 완전히 정상화 되었네요. 그렇다면 항생제에 반응해서 염증은 거의 호전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두 수치 모두 정상화 되었다면 바로 항생제를 끊었겠지만 백혈구만 살짝 높으므로 안전하게 3일 정도 더 항생제를 쓰기로 한 것이구요.
보통은 백혈구 수치가 CRP 수치보다 더 빨리 내려갑니다만 CRP수치가 더 민감도가 높다고 봅니다. 정밀검사를 요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낮은 확률로 다시금 발열과 염증수치 상승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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