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종이가 귀해서 딱지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에도 알려진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는 언제부터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래 기사를 통해서 딱치지기의 시기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딱지치기의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부터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화투와 마찬가지로 근대에 생긴 놀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1926년 『동아일보』에 ‘딱지치기’란 제목의 글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1920년대에는 딱지치기가 이미 어린이 놀이로 일반화됐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이가 귀하던 조선시대에는 책 표지나 닥종이를 여러 겹 붙이거나 재래식 헌 장판을 사각형으로 오려 딱지를 만들었고 1940년대 이후 종이가 점차 널리 보급되면서 접어서 만든 딱지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 치기는 우리의 전통놀이로 조선시대부터 즐거온 놀이입니다.
비슷한것이 중국에도 있는데,
방식이 다르며, 우리놀이는 2017년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딱지치기는 일본인들이 스무장을
나눠주고 난 후 조선말을 쓸 때 마다
한 장 씩 가져갔습니다. 20장을 다 빼앗기면 학생에게는 체벌을 했던 게 바로
딱지치기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세종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