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일교차가 심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급격한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혼란을 주고, 그 결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일교차가 크면 여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여 면역력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감기 바이러스는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추워져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게 됩니다.
더욱이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하고,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기능이 약화되게 되고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 점막이 더욱 건조해지기 쉬운 것 역시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