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구입 할경우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구입할 경우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가 외환시장에 달러화 공급이 감소하여 환율이 상승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저는 정부가 달러를 구입하는 거니까 달러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 경우가 왜 수요증가가 아닌 공급감소로 환율이 증가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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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공급량과 수요량에 따라 환율이 변동이 됩니다.
정부가 외환을 매입하면 수요량이 그대로여도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지요.
예를들어 외환시장에서 공급하려는 달러가 1,000달러가 있고 수요량이 1000달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정부에서 500달러를 매입했다고 하면 공급량은 500달러로 줄어들겠지요?
그리하여 외환시장에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어 환율이 오르게 됩니다.
환율이 올랐다는건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것이죠
정부는 달러를 사서 보통 보유고를 채우거나 사용해도 국제적 거래에 사용하지 국내에서 외환을 쓸일은 거의 없죠
결국 대량 매수해서 존버하거나 해외로 보내기만 하니 국내 외환시장에는 달러가 적어집니다
그럼 희소성이 그만큼 높아지니 가격이 오르겠죠?
물론 환율은 매우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한 요소들이 겹쳐있으니 실제 상황에서는 한가지 요소만을 보고 판단할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