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때 유럽의 열강 중 하나인 프랑스는 왜 그리 어떻게 독일에게 항복한 것입니까
유럽 역사를 보면 항시 영국 독일 프랑스가 유럽의 패권을 두고 다투는 돼요 2차대전 때 보면 그렇게 강력한 열강 프랑스를 히틀러의 독일이 너무 쉽게 정복해 버리 던데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까?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치독일이 폴란드를 침공 하면서 시작된 2차대전은 기존의 전쟁양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가장큰 차이는 독일이 기갑부대를 앞세운 소위 전격전으로 불리는 기동전을 구사 했다는것 입니다
2차대전 발발당시 프랑스는 독일에 비해 뒤지지않는 전력과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에 설치된
마지노선 이라고 부르는 철통방어요새 지대를 완벽하게 신뢰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일이 마지노선을 우회하여 벨기에.룩셈브르크 방향으로 침공하여 마지노선을 뒤에서 공격하는
형태가 되자 우세한 전력과 만만치 않은 숫자의 프랑스군은 심리적 붕괴와 지휘체계의 혼란으로 사기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전의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 여파로 나치독일이 파리근교에 다다르자 프랑스는 자신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파리의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독일에 항복하고 파리를 비롯한 북부 프랑스는 독일이 직접지배하고 남부프랑스는 비시지방에
1차대전 당시 프랑스의 영웅인 필리프 페뎅을 수반으로 하는 자치정부를 두는 이원 정부의 형태를 1944년
까지 유지하게 되는데 비시정부는 자유프랑스 정부와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 입니다
결과론적으로 패망한것이 아니라 항복한 형태가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프랑스가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게 항복한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의 전쟁 전략과 공격력: 독일은 블리츠크리그라고 알려진 신속한 전술을 사용하여 프랑스를 빠르게 공격하였습니다. 독일의 군사 전략과 장비의 우수성, 공격력은 프랑스를 군사적으로 압도했고, 프랑스는 빠르게 전선이 붕괴되었습니다.
망각된 마그노라인 수비선: 프랑스는 독일의 침공에 대비하여 마그노라인이라는 강화된 수비선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전략적인 우회 공격으로 마그노라인 수비선은 우회되었고, 프랑스의 수비 라인이 쉽게 돌파되었습니다.
전쟁 준비의 부족: 프랑스는 전쟁 직전까지 군사적 준비와 방어력 강화에 소홀했습니다. 특히 독일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비 강화와 전쟁 전략의 부재가 프랑스의 약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내부 동요와 정치적 약화: 프랑스는 전쟁 당시 정치적인 동요와 정부의 약화 상태를 겪었습니다. 이는 군사적 결단력과 통일된 지도력의 부재로 이어졌고, 전쟁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프랑스는 독일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항복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고려해야 하며, 단일한 요소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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