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을 중시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그림의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구성을 중시하기도 합니다. 또 무의식적으로 보거나 마음으로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좋은 그림이나 명화를 감상할 때는 자신만의 기준과 방식을 가지고 자유롭게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화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전조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여러 자료를 통해 충분히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 작가의 생애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 등을 파악하는 것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관찰을 통한 감상법으로 비교법 분석법 분류법 등이 있습니다. 또 작품의 표현 특징이나 조형요소 미적가치 등을 살펴보고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감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표현학습의 유형에 속하는 적극적 감상유형으로 명화를 보고 특징적 부분을 소재로 하여 직접 제작해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좋은 예술 작품의 기준은 예술 작품의 품질, 창의성, 기술적 능력, 문화적 의미 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데 예컨대, 회화 작품을 평가할 때, 그림의 조각, 색상의 사용, 구도 등을 평가하는데 기준이 적용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 이라고 생각 합니다.
최근에 브라이언 레라는 일러스트 작가의 전시를 보고 왔는데요. 작가가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작품을 감상하는 누군가의 손을 잡는 것과 같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이 몇몇 기준에 의해서 명화라고 정의하는 것은 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감상에서 좋은 느낌을 받는 작품들이 있듯이 압도적인 작품도 있을텐데요. 스탕달 신드롬이라고 해서 어떤 예술작품을 보고 순간적으로 흥분감, 신체적인 이상증상을 느끼는것 또한 그작품을 명화로 구분지을수 있는 어떠한 근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