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나리자의 그림에 사용된 기법이 뭔가요?

Question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그림중 하나가 모나리자인데요.

이 모나리자는 신비함으로 유명하잖아요.

혹시 이 그림만이 특별한 이유중에 독특한 화풍이나 미술기법이 있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하여 많은 풍설(風說)과 함께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로서 오늘날도 적지 않은 문학적 관심거리입니다.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에 대한 오묘한 감정과 관능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입매를 처리한 스푸마토 기법 때문이라는데, 보통 사람들이 입술을 그리면 선을 확실하게 그리는데 반해서, 모나리자 그림에서 입술을 자세히 보면 표정이 확실하게 웃고 있는 게 아니라 입술 끝 쪽은 살짝 올라간 채로 흐릿하게 처리해서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 그야말로 천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는 신비로운 표정이 드러나게 된 거라고합니다.

출처 - 지식백과 모나리자

Answer 2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당시 특별한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는데요. 바로 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스푸마토 기법이란 선이나 테두리가 느껴지지 않고 안개와 연기같은 방식으로 표현되는 효과를 가져왔는데요. 그 당시 예술가들은 윤곽선을 제대로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빈치는 윤곽선을 사용하지 않았고 테두리 없이 흐릿한 느낌으로 외각선을 처리하면서 대신 그림자와 빛의 환상적 표현과 명암의 차이로 모나리자를 표현하며 지금의 신비로운 느낌을 탄생시켰습니다.

레오나르도가 모나리자를 그리기 위해 사용된 이 혁신적인 기술는 현재 미술 학교 커리큘럼에서도 필수적인 교육 과정이 되었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기법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나리자는 스푸마토 기법을 이용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어로 흐릿한, 자욱한 을 뜻하는 말로 인물의 윤곽선을 일부러 흐릿하게 처리해 경계를 없애는 방법인데 여인의 입 가장자리와 눈 꼬리를 스푸마토 기법으로 묘사해 여인의 미소를 모호하지만 부드럽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또, 인물 뒤 풍경을 묘사하면서 대기원근법을 사용하는데 이는 사물들 간의 관계를 기하학적으로 계산해 배치하는 선원근법과 달리 색채의 조정을 통해 대기의 효과를 묘사함으로 공간감을 표현합니다.

모나리자에서 가까운 곳의 풍경은 붉은색조를 사용해 비교적 명확하게 묘사하는 반면, 먼 곳의 풍경은 청색조를 사용하고 윤곽선을 흐릿하게 묘사함으로 작품 속에서 공간이 뒤로 물러나는 듯 보이게 하는 효과를 두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현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푸마토'라고 불리는 초정밀 붓질입니다.

밑그림을 그린 후, 극도로 묽게 희석한 물감으로 붓의 크기는 폭이 4분의 1MM에 불과할 만큼 아주 작은 것으로 섬세하게 붓질했죠.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모나리자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방식인 유화기법을 사용했으며, 선을 부드럽게 하는 '스푸마토'(sfumato) 기법을 사용하여 엷은 안개가 덮인 듯한 효과를 주고 있다. 구도는 당시에 가장 기본적인 초상화 구도였던 피라미드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75871.html